목원대 취창업지원단 취업지원과는 '제17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
1일 열린 이번 대회에 총 16개 학과, 학생 36명이 참여했으며 심사결과 김경민(글로벌경제학과·3) 학생이 최우수상(50만원)을 차지했다. 우수상(각각 30만원) 2명, 장려상(각각 20만원) 4명, 아차상(각각 10만원) 6명 등 학생 13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경민 학생은 금융권 기업을 지원해 자신의 사회경험활동, 자격증, 어학, 공모전 수상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기업분석과 자신의 강점을 도출해 명확한 직무 수행능력까지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이지희(화학·화장품학과 4)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가 어느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이력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역량을 더 개발해야 하는지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우광명 단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어학공부, 자격증 등 준비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대회를 통해 대학생활의 의미를 갖고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954년 찰스 D. 스톡스 박사에 의해 설립된 목원대는 2020년 현재, 신학대학 , 문화콘텐츠대학 ,공과대학, 테크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음악대학, 미술대학, 사범대학 등 8개 단과대에서 5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9년 도안캠퍼스로 학교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
부설 교육기관으로 평생교육원, 국제교육원, 목회교육원 등을 운영중이다.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MVP 2025'를 수립해 문화·예술과 인문사회·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를 융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목원대는 'MVP 2025'를 통해오는 2025년까지 중부권 TOP 교육혁신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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