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은 청결이 우선이다. 많은 학생들이 먹는 급식은 신선한 재료를 써야 한다. 안 그러면 식중독을 일으켜 많은 학생들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급식운영분야 반부패·청렴 전략 TF팀'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체육과 소속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 및 관내 급식학교 영양(교)사 등 7명은 29일 학교 급식 운영 분야 청렴도 향상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급식분야의 청렴도 향상 및 식재료 구매계약, 납품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철저한 소독·출입 전 발열 체크·호흡기 증상 체크·손소독제 구비·거리두기 등 학교급식 방역 관리 등을 논의했다.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에 힘쓰고 있는 현장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구체적인 반부패·청렴 전략을 제시해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2019년 현재 569개의 유, 초, 중,고와 각급 학교에 19만311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공립 유치원 99곳을 비롯해 유치원은 총 160곳, 2만2898명이 재학중이며, 148개의 초등학교에 8만2743명의 학생이 등교하고 있다.
중학교는 88곳, 고등학교는 62곳에서 각각 4만732명, 4만4895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대전시의 총 교원수는 1만6181명이다.
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청 등 2개 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연수원,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대전교육정보원, 한밭교육박물관,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등 8개 직속기관을 두고 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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