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 예보] '월·화 비소식'… 이후 금요일까진 한낮 29도 내외

비오는 여름(중도일보 DB).

7월이 시작하는 첫 주 대전·세종·충남은 화요일까진 적은 양의 비 소식이 있겠으며, 이후 금요일까진 29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인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수 확률은 70%로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그친 뒤 화요일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구름대의 영향으로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다.

한낮 26도까지 떨어졌던 기온은 7월 1일인 수요일 29도, 목요일은 30도로 소폭 오른다.

3일인 금요일엔 구름 낀 하늘에 다시 한낮 최고 기온이 28도 수준이겠다.

오는 토요일인 4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 내내 많은 비가 올 수 있겠다.

해상 물결은 29일과 30일은 1~2.5ｍ, 그 밖의 날은 1~2.0ｍ로 일겠다.

대전지방기상청 박종경 예보관은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