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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주택건설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저렴한 공사비와 시공 능력으로 대전지역 뿐 아니라 세종, 수도권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종합심사낙찰제 공사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4UR2BL 아파트 건설공사 15공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금성백조주택은(70%) 금성백조건설(30%)과 컨소시엄으로 입찰해 예가보다 저렴한 공사비를 제시해 낙찰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 6-4UR2BL 아파트 건설공사 15공구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택지개발지구에 있으며, 연면적 6만 3402.80㎡, 지하 2층, 지상 7층, 21㎡~44㎡로 구성된 행복주택 60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다. 공사시간은 약 755일로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 등으로 주택건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거품을 뺀 저렴한 공사비, 튼튼하고 안전한 주택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설립한 중견기업이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5258억이고 종업원은 260여명이다. 업종은 주택, 토목. 건축 등 주거용 건물 건설업체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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