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가 쉐보레 신차용 모델에 타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키너지 컴포트(Kinergy GT)'와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Dynapro AT2)'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키너지 컴포트(Kinergy GT)'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높은 마일리지와 연비를 균형감 있게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젖은 노면이나 결빙된 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해 안정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주행소음은 최소화해 운전자에게 쾌적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Dynapro AT2)'는 포장도로는 물론이고 비포장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온·오프로드 SUV용 타이어다.
소음 및 진동 저감 설계를 통해 온로드 주행 시 정숙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유기적으로 배치된 트레드 블록 덕분에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에서도 우수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회전저항이 적은 특수 카본 블랙 컴파운드를 적용해 마일리지 성능도 뛰어나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트레일블레이저 RS 트림에는 전면에 나비넥타이(bowtie) 모양 그릴과 스플리터가 적용되며 '키너지 컴포트(Kinergy GT)'가 장착된다.
오프로드 주행을 염두에 둔 액티브(ACTIV) 트림에는 듀얼포트 그릴, 비포장도로에서도 우수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전용 서스펜션 등과 함께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Dynapro AT2)'가 장착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의 일종이며, 트렉스와 이쿼녹스를 계승하는 차량으로 볼 수 있다. 준중형급인 만큼 커다란 차체는 동급 최대 차량인 셀토스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연간 생산능력이 1억 200만개이고, 매출액은 6조 4513억원(2020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에 달한다. 전 세계 5개국에 지역본부 및 부문 두고 있으며, 5개국 연구소, 30여개국 법인&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 미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8개 생산기지를 거점으로 두고 있다. 임직원 수는 전 세계 2만여명이고,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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