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이(왼쪽) '착한기부 챌린지'로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기부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선 또는 대의를 위해 재산 등을 내주는 행위다. 기부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발적인 마음으로 돕는 다는 의미에서 자원봉사와 함께 대표적인 선행으로 꼽힌다.
이슬람교는 코란에서 기부를 무슬림의 5대 의무 중 하나로 규정한 기부와 관련해 대전에서 의미있는 행동들이 포착됐다.
장애직원 일자리 보전 및 자립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 '퍼블리코대전'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타트로 시작됐다.
소진공 임직원 216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증 물품 594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퍼블리코대전은 공기업을 뜻하는 ‘퍼블릭 코퍼레이션과 공익을 위하여’를 의미하는 '프로보노 퍼블리코'에서 명칭에 착안했다. 공익을 실천하는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협업하자는 의미다.
이번 챌린지는 대전 7개 공공기관의 릴레이 참여로 1차 참여기관의 SNS를 통해 기부 취지를 설명하고 다음 참여기관을 해시태그(#)로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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