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표이사가 23일 사임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3일 조현범, 이수일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수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 전 대표이사는 최근 협력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의 1심 판결과 관련한 항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상태다.
한편 조현범 전 대표이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다. 이명박의 딸 이수연씨가 배우자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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