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보문미술대전 작품접수일이 변경됐다. 기존 7월 1일에서 8일로 일주일 연기된다.
중구문화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공모 일정을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문미술대전은 작품접수를 현장에서 직접한다. 작품을 배송으로 받을 경우 훼손될 수 있고 본인 확인 등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대다수 미술 전시 공모는 현장에서 작품을 접수 받는 전통이 있다.
단 작품 접수일은 일주일 연기됐지만, 심사 결과와 전시는 예정대로 진행하다.
보문미술대전은 전국 공모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품 접수 후 10일 심사를 거쳐 13일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출품수는 1인당 3점 이내고, 한국화, 양화, 수채화, 판화·디자인, 조소·공예, 서예(전·서각 포함.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6부문이다.
입상작 전시회는 1, 2, 3부로 나뉘어 열리고 초대작가전도 열린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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