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보트(중도일보 DB). |
6월 넷째 주 대전과 세종·충남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 수요일 오후부터 내리는 비로 폭염이 한풀 꺾이겠다.
주중 낮 최고 기온은 22일 월요일로 33도까지 올라 폭염특보 발표 가능성도 있겠다.
폭염은 비정상적인 고온 현상이 여러 날 지속되는 것으로 습도도 높은 경우 불쾌감을 준다. 장기간 이어질 경우 일사병, 열사병, 호흡기 질환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하고 사망할 수도 있다.
기상재해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심각한 재해로 규정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중 낮 기온은 24도~33도 분포를 보이겠다.
24일인 수요일 오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겠다.
비는 목요일 종일 내리겠으며, 금요일 오전부터 서서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린 비로 인해 기온도 다소 떨어지겠는데, 24일 최고 기온은 대전 27도, 홍성 25도, 세종 25도 수준이다.
서해 중부 해상 물결도 비가 내리는 24일과 25일엔 1.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0.5~2.0m다.
대전지방기상청 이봉수 예보관은 "비 소식이 있는 기간은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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