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업으로 삼는 예술가는 생존 문제가 크다. 따로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창작을 하는 예술가는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롭지만 전문예술인에게는 당면한 과제다.
결국 예술도 끼니문제가 해결돼야 하기에 코로나 시국 전문예술인을 위한 지원대책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긴급 기초창작활동비가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예술인의 안정된 창작 환경조성 및 예술활동 단절을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해 지역 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기초창작활동비를 지원해 총 850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추가지원은 1~2차 지원에 혜택을 받지 못한 예술인이 대상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되어 유효기간 내에 있는 예술인이다.
신청접수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