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류동 오피스텔 조감도 |
6월에 서울사무소를 오픈한 (주)금성백조건설(사장 정대식)이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 인근의 오피스텔 공사를 따냈다.
HnK산업이 발주한 것으로, 연면적 1만 7970㎡(5436평)에 지하 3층~지상 20층, 490실 규모의 오피스텔(1개 동)과 지하 1층~지상 1층, 966㎡(292평) 규모의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 350억원 규모이며,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
(주)금성백조건설은 지난 5월 광주시 광산구 하남동에 조성하는 '수완예미지 어반코어 파크힐스' 신축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호남권 첫 신축공사로,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612실과 지하 1층~지상 1층, 5131㎡ 규모의 상업시설을 조성한다.
현재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아파트 701세대, 오피스텔 78실)&애비뉴스완,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세대)를, 천안아산 탕정지구 예미지(791세대, 2021년 분양예정)를 시공 중이다. 추가 사업지로 경기도 화성 비봉지구 B1블록(530세대) 토지를 확보해 2021년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금성백조선설은 1981년 대전에서 창립했다. 2019년 현재 시공능력평가 50위를 달리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는 '예미지',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 '애비뉴스완'이 있다. 중견건설사로는 최초로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 대통령상을 두번 수상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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