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5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사 33명에게 정부 포상 등을 수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면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는 우리 사회의 어르신과 아이들, 장애인과 위기가구등 사회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의 옆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왔다." 면서 "현장에서 코로나19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을 해주신데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송명호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제가 6월까지 근무하면 정년퇴직입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이렇게 뜻 깊고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되니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라고 말하고 "저를 지지하고 믿어주셨던 사회복지법인 천성원 이사장님, 회장님 그리고 법인 내 산하시설 원장님들께,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온달의집 직원들과 이용인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그간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저를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 온달의집이 더욱더 발전하길 바라며 이젠 한발 물러서 대한민국의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안을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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