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건강리더 양성교육은 대덕구형 동네 돌봄 사업 시범지역인 법1동과 법2동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건강·의료, 응급처치, 돌봄, 공동체 등 관련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총 8회 16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대덕구형 동네돌봄의 이해, 건강리더의 이해와 역할, 노인돌봄의 이해, 노인성질환 예방과 관리, 복약지도, 구강건강관리, 심폐소생술, 건강한 식생활, 생활체조, 주민관계맺기, 건강리더와의 만남, 마음건강실천, 원예로 친구만들기 등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교육과정이 흥미로워 참여 했는데, 대덕구 동네돌봄 정책에 대한 내용과 방향을 이해하니 가까운 이웃의 역할이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교육을 수료하여 이웃과 마을을 돌보는 건강리더로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돌봄문제를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해 가고 있는데,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주체로 돌봄을 제공하는 시스템은 무엇보다 중요하여, 교육과정을 80%이상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건강리더로 선발하여 실제로 결연 노인 멘토·멘티활동, 동·복지관·보건소 등과 어르신 간 핫라인 역할 및 긴급돌봄 등 건강리더 활동에 우선 참여 시킬 계획이다. <박윤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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