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여성결혼이민자가 나라별 자조모임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므로 지역사회에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낯선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자신이나 집안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의논할 상대가 없다는 점은 결혼이민자가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된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나타난 외로움을 느끼는 여성은 매년 증가하여 어려움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의논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는 등 사회적 소외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성결혼이민자는 나라별 자조모임을 통해 모국어를 사용한 의사소통으로 사회성 및 정체성을 회복하고 소속감을 통해 한국생활에서 겪는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자조모임이 아닌 모임이 이루어지기 쉬운 장소를 구성원들과 협의하여 결정하는 나라별 자조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 간 서로 의지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각 나라별 (필리핀, 베트남, 중국,일본 및 소수국가) 자조모임 및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명예기자 린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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