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외국인주민 온라인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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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다문화]외국인주민 온라인 안전교육

  • 승인 2020-06-16 21:3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하여 체험활동이 줄어들면서 채험형 교통안전교육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에 따라 교통안전교육 영상(안전하게 걷기, 안전하게 길 건너기,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등)이 결혼이민자의 언어수준에 맞춰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하여 온라인 학습을 했다.

3시간 동안 한국어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외국인 주민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 위주의 교육 영상을 제작, 다국어 교육으로 진행하여 초기입국자 또한 배우자와 함께 교육을 수강할 수 있었다.

강의는 1강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2강 범죄안전교육 아르바이트 유인등을 통한 사이버 성범죄에 대한 이해 및 예방 3강 보건안전교육 감염병대처 4강 생활안전교육 전기안전, 가스안전, 화재안전에 대한 내용이다.



생활은 교통안전 습관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직접적인 교육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가정에서 자녀가 올바른 교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 어린이는 모방심리가 강해 무단횡단 등 타인의 교통 무질서 행위를 따라 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안전의식을 갖고 교통질서에 대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온라인 교육 후 만족도 조사 의견 마지막쯤에 온라인 안전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간편하게 안전교육 및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고 함께 참여한 배우자는 "영상내용이 유익하고 한국어에 서툰 아내에게도 쉽게 설명되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집합교육이 불가한 상황에서 외국인주민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였다. 명예기자 당티몽투이(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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