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도 다시 상승세를 보여 완연한 여름임을 나타내겠지만, 31도 이상을 기록하진 않을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 주간 낮 기온은 지난 주말보다는 다소 높아지겠으나, 25도~31도 수준을 보이겠다.
주중 강수확률은 월요일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진 20~30%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면서 화요일 오후에 잠시 화창하겠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 후 금요일부터 다시 완연한 여름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다만, 기온은 크게 오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의 경우 아침 기온은 18도~20도 분포다. 낮 기온은 수요일과 목요일 잠시 30도까지 오를 순 있겠으나, 28도~29도 수준이다.
세종과 충남 홍성도 대전과 비슷한 기온을 기록하겠다.
해상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대전지방기상청 서은진 예보관은 "이번 주는 정체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날씨 변동성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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