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 계속 비소식… 오후부턴 맑은 하늘 보인다

사진출처: 게티이미지

일요일인 14일 대전·세종·충남은 아침까지 강한 비가 내리다 오전 중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9시까진 금산, 논산, 부여, 서천 등 충남 남부지역에서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겠다.

해당 지역에선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으며, 특히 계곡이나 하천물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다.

대전과 세종도 5~3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까지 내리던 비는 12시를 기준으로 대부분 그치겠고, 비가 그친 후엔 하늘은 맑아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 박종경 예보관은 비가 오는 동안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낮은 구름대 영향으로 산간도로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