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백제문화원 |
취약계층의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사업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충청·경상·전라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백제문화원(원장 김정호)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신체·경제·사회적인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에 백제문화원은 지난 10일 대전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공주 마곡사와 갑사를 다녀왔다.
오는 24일에는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 유적을 답사할 예정이다.
답사 예정지인 익산 미륵사지석탑은 삼국시대 백제의 30대 무왕 관련 불탑이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무너지고 훼손돼 2001년부터 해체.보수작업으로 2017년 완료됐다. 2018년 6월 복원된 석탑은 일반에 공개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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