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가 돌아왔다. 해마다 여름 휴가를 맞지만 늘 설렌다. 어디로 갈까. 어떻게 놀까. 코로나19로 인류는 이동의 제한을 받고 있다.
그렇다 해도 여름 휴가는 포기하지 못한다. 어떻게든 이 징글징글한 감옥에서 탈출하고 싶다. 단 하루만이라도 말이다. 계곡, 박물관, 미술관, 극장.... 무얼 입고 갈까.
백화점세이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즌 OFF 행사에 들어간다. 여름 바캉스와 오는 가을 겨울을 위한 쇼핑 제안전이다.
시즌오프는 12일부터 '타미힐피거', '헤지스', '랄프로렌' 세 브랜드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키즈라인 브랜드도 참여해 가족 단위 구매 계획을 세웠다면 안성맞춤의 이벤트다.
20~4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 높은 '지이크' 매장은 본관 4층에서 티셔츠와 바지, 정장 상품을 구성해 세일 상품을 18일까지 판매 한다.
세이 단독 행사로는 '진도모피' 상반기 결산 역시즌 행사다.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 행사장을 마련했고, 밍크 베스트, 재킷, 하프코트 등 역시즌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여름바캉스 필수 아이템은 세이투 지하 1층 행사장에 준비됐다. '퀵실버', '록시', 'DC'는 래시가드, 휘트니스, 슈즈 등 인기아이템을 2만5000원 균일가로 준비했다.
프리미엄 감성의 내추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스노우피크'는 12일 본관 4층에 신규 오픈한다. 신규 오픈을 맞아 데이터케이블, 양말, 고급 장우산 등 구매금액별 프로모션 상품을 제공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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