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전경 사진=대전을지대병원 제공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대장암 및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장암은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발병 요인은 음식, 비만,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로 한국인의 대장암 증가는 가파르다.
대전을지대병원은 구조지표, 과정지표, 결과지표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평균을 상회 하는 점수를 획득하며 암 치료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대장암은 7년, 폐암은 5년 연속으로 얻은 결과다.
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은 "이번 발표된 대장암과 폐암 외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 마취 등 각종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비용의 심사와 적정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준 정부기관으로 공정한 요양급여 심사·평가를 통해 국민보건의 향상과 건전한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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