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본사 전경 |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65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기술·사무 47명(장애인 6명 포함), 연구 5명 IT(정보기술) 13명이다.
원서접수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직무역량면접·인성검사, 조직 적합성 면접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IT 전형의 경우 공기업 최초로 코딩 테스트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비대면 시대 신입사원 채용 시 코딩 테스트가 대세다. 대기업은 이제 코딩 테스트가 필수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난달 시행된 개정 혁신도시법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도 확대한다.
조폐공사는 하반기 신입 직원 25명 등 올해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용만 사장은 "세계 최고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함께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1951년 설립됐다.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보안성과 공신력을 최고의 가치 기준으로 설정하고, 공공 보안제품 생산을 위한 용지제조, 인쇄 및 주화에 대한 일괄 생산체제 등을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