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체부 장관 대전시립미술관·이응노미술관 재개관 현황 점검

사진=이성희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을 방문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 전환에 따른 미술관 재개관 현황을 점검했다.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은 관람객 발열감시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세부지침 이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국공립미술관 협력망 사업 특별기획전 '이것에 대하여'와,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이응노, 종이로 그린 그림'전시를 관람했다.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은 "미술관 직원들이 국민의 문화 향유 생활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격려했고 "이용자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화시설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타격을 많이 받았다. 전시는 거리두기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지만 관객이 반드시 필요한 공연은 관객을 모으지 못해 결국 취소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시와 공연장에서 집단 감염으로 번진 사례는 없다. 각 시설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환기와 소독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