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 불꽃 왕교자' 이미지[한화이글스 제공]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한 '이글이글 불꽃 왕교자' 만두를 출시한다.
이글이글 불꽃 왕교자는 한화이글스 불꽃 이미지에 매콤한 만두 맛을 접목해 탄생했다. 만두 색깔은 오렌지색을 띠고 있다.
포장은 구단 마스코트 '수리'이미지를 넣어 친숙함을 더했다. 뒷면에는 '팬들이 우리의 불꽃이다'라는 2020시즌 캐치프레이즈를 적용해 팬 친화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글이글 불꽃 왕교자는 10일부터 CJ더마켓, 11번가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 확대할 예정이다.
출시 이벤트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 6000명에게 이글스 마스코트 수리와 왕교자 캐릭터가 그려진 휴대폰 액세서리 '스마트 톡'을 증정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업종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콜라보레이션은 마케팅 용어다. 다른 분야에서 지명도가 높은 둘 이상의 브랜드가 손을 잡고 새로운 브랜드나 소비자를 공략하는 기법이다. 즉 다양성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KBO리그 프로야구단으로 연고지는 대전을 비롯해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홈구장은 중구 부사동에 있는 대전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다. 제2 구장은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2군 구장은 서산 한화이글스 훈련장을 사용하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해 7년 만인 1993년에 팀명을 변경하고 현재까지 운동장을 누비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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