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웰니스병원 제공 |
대전웰니스병원이 병원 3층에 인공신장실을 개소했다.
인공신장은 신장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된 환자에게 사용되는 장치다. 이 기능이 손상되면 빈혈, 무력감, 고혈압, 구토, 호흡곤란 등이 생겨 생명유지가 불가능하다.
새롭게 단장한 대전웰니스병원 인공신장실은 991.7㎡(옛 300평) 규모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재활치료와 투석치료를 함께 병행이 가능하다.
대전웰니스병원 신장내과 이은정 과장은 "국내에서 지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환자들의 체력관리에도 중점을 둔 맞춤형 인공신장실"이라며 "양·한방 통합재활치료까지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에 대해 지역을 대표해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병원, 친환경 병원, 첨단 의료기술을 지향한다는 슬로건으로 2007년 8월 개원한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 및 뇌신경계 질환 전문 병원이다.
심평원에선 의료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고 의료기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등 신뢰받는 기관이 되자라는 목표를 두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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