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DMZ 평화지대화 구축 위한 산림복원 실태조사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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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DMZ 평화지대화 구축 위한 산림복원 실태조사 추진한다

  • 승인 2020-06-08 15:28
  • 수정 2021-05-14 10:2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사진1_소초_작업 전
소초 작업 전
사진2_소초_작업 후
소초 작업 후

 

산림청이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구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산림청은 비무장지대(DMZ)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감시초소(GP) 철거거지와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지 산림복원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화살머리는 강원도 철원에 있다. 이 곳에서 한국 전쟁 휴전 직전 1953년 국군과 중공군 사이에서 치열한 고지 쟁탈전이 벌어졌다. 국군은 이 전투에서 승리해 고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의 일환으로 철거된 DMZ 내 GP와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지의 산림복원 방안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과 함께 진행한다.

산림청은 매년 DMZ 일원의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DMZ 일대 250㏊ 산림을 복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자원의 증식과 산림의 보호육성·임산물의 이용개발·산지의 보전과 산림경영의 연구·개선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1967년 농림부 산림국을 개편해 발족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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