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26분경 청주시 남일면 신송리 인근에 공군사관학교 제55교육비행전대 소속 훈련기(KT-100)이 불시착했다.
사고 항공기는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결함으로 엔진이 꺼졌고 무동력 활강 비행으로 활주로 인근 논에 비상 착륙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생도와 교관은 큰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KT-100'은 국내 최초 민간 양산 항공기를 개량하여 개발한 항공기로 공군사관학교 조종사 비행 입문 연습기로 활용되고 있다./금상진 기자
독자제보 유튜브 화면 영상 캡처 |
영상:독자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