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 자조모임 온라인 활동 모습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에서는 지난달 15일 센터 교육실에서 통번역자원봉사자 첫 번째 자조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임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조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등 결혼이주여성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번 온라인 모임에서는 2020년 통번역자원봉사자 자조모임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참석자 이모씨(중국, 38)는 "코로나 19로 만남과 외출이 쉽지 않아 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무기력해져 있던 통번역봉사자들이 이번 온라인모임이 활력이 되었다"며 "유익한 정보도 공유하고 반가운 얼굴도 화상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인성 명예기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