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맞춤형 한국어 교육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달 31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한국어 교육 '일취월장'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 된 이번 한국어교실은 서산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직장생활과 일상생활 적응에 필요한 교육 중심으로 총 30회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과 문화갈등 해소에 도움을 주고 명확한 의사소통으로 한국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 프(베트남)씨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쉬는 일요일에 공부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면 한국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혜주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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