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형 클로버 메달' 이미지[한국조폐공사 제공] |
클로버는 기독교의 삼위일체의 상징이다. 영국 옆에 있는 아일랜드의 상징이기도 하다.
일명 토끼풀이라고 하는데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선호한다. 예전엔 꿈많은 소녀들이 네잎 클로버를 코팅해 책갈피로 쓰곤 했다.
한국조폐공사는 1일 클로버와 달팽이가 결합 된 '입체형 클로버 메달'을 출시했다.
지난해 장미 메달을 선보인 이후 일 년 만에 출시한 플라워 2차 시리즈인 클로버 메달은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클로버 메달은 보석과 금속공예 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화인쥬얼리의 손광수 대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세밀한 세공작업으로 예술성을 높인 작품이다.
클로버잎 위에 섬세하게 조각된 달팽이가 놓여 있어 심미적 가치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격은 개당 69만 3000원으로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400개 한정 판매한다.
사은품용 도깨비 교통카드 실버바 이미지[조폐공사 제공] |
6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해 클로버 메달 또는 수복강녕 메달(2종) 등 하루 2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교통카드 실버바를 증정한다.
메달은 인물, 건물, 풍경, 유물, 엠블렘 등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 시각적 조형미와 예술적인 독창성을 밀도있게 표현하여 가치를 부여해 홍보·기념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속 공예품이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지난 1975년부터 4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정부 기관의 각종 기념 메달, 홍보메달, 아트메달, 장기 근속 메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메달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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