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중 낮 기온은 27도~30도 분포로 지난주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 예상된다.
수요일인 3일까진 흐리고 구름 많은 하늘에 강수확률은 30~40%로 예측되고, 서해 중부 해상은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까지 짧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목요일인 4일부턴 내륙과 서해상 모두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이겠다.
주중 기온은 크게 오르거나 떨어지진 않겠지만, 점차 초여름 날씨로 변하겠다.
대전과 세종은 월요일 27도,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진 27도~29도, 금요일부턴 30도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도 이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으나, 대전과 세종보다 1도~2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 서은진 예보관은 "주중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고, 특히 금요일인 5일엔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고 전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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