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급회'나눔리더'회원으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대전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나눔 실천 운동 중 하나로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 기부자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조 의원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당 차원의 세비 반납 운동을 진행하자 여기에 동참하면서, 당 차원에서 결정된 4~5월 세비 50% 반납에 더해 2~3월 세비 50%까지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30일, 2~3월의 세비 50%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차로 기부했고, 지난 5월 22일 4~5월의 세비 50%를 추가로 기부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 21대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한밭고와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재선 의원이다.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비서관과 충남남지사 비서실장과 정책특별보좌관 단국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회에 입성해선 국회 교육위 간사와 민주당 원내부대표,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을 맡았고 재선에 성공해선 원내 선임부대표로 지도부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중량감을 키워왔다.
또 대전시당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19대 대선과 6·13 지방선거, 4·15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도 했다.
조 의원은 지역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대전교도소 이전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 지역 중·장기 과제를 실현하는 데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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