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2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연구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발해 시상한다.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신재생 에너지 분야,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분야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4차산업 R&D 선도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로 국민 체감형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30년 가깝게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설비에 대한 책임정비와 안전관리로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둔 가스기술공사는 전국 14개 지사 조직으로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LNG의 5개 생산기지 전체설비와 4,945Km에 이르는 전국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의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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