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8일 수습기간을 마친 신입행원 40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8일 오전 10시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6개월 수습기간을 마친 40명의 신입행원들에게 사령장을 전달했다.
신입행원 40명은 수습기간 영업점에 실제 배치돼 해당 지점의 일원으로서 창구에서 고객을 응대하며 정식 행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행원 40명 외에도 임용택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선배직원 등 70명이 참석해 전북은행의 새가족이 된 신입행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입행원은 사령장 수여식에 앞서 전북은행의 일원으로서 고객과 지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요구와 선배의 가르침을 귀 기울이는 은행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비대면, 스마트뱅킹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금융환경에 발맞춰 제59기 신입행원으로의 마음가짐이 아닌 미래를 향한 전북은행 1기의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품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1969년 전북지역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으로 설립됐다. 이후 2013년 JB금융지주를 설립했고, 이듬해 광주은행을 인수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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