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CSR(기업 사회적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 측은 명확한 CSR 목표 보유,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 참여, CSR 관련 정책 보유 등을 높게 평가해 한국타이어에 고무제품 제조업군 353개 기업 중 상위 1%에 속하는 등급을 매겼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CSR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코바디스의 2019년 평가에서도 상위 5% 기업에 부여되던 당시 최고등급 '골드(Gold)'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꾸준히 유지, 강화해 최고등급 선별 기준이 1%로 한층 상승한 올해 평가에서도 글로벌 Top Tier 수준 지속 가능 경영 기업임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그룹(주) 산하의 글로벌 타이어기업이다. 2012년 9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의 타이어 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되면서 설립됐다. 모태는 조선다이야공압(주)이며, 1953년 한국다이야, 지난해 5월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주)로 사명을 바꿨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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