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에도 수명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대한민국 위성 기술의 결정체 아리랑 위성이 임무연장으로 앞으로 2년 더 활동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개발한 세계 4번째 초고해상도 서브미터급 상용위성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호가 2012년 발사 된 이후 8년간 초속 7.4km의 속도로 지구주위를 약 41,960회 선회하며 1,694,216장의 고해상도 광학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현재까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리랑위성 3호는 임무기간을 2년 더 연장해 2022년까지 지구정밀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우주강국의 꿈을 실현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아리랑 위성의 임무 연장을 기념하며 그동안 아리랑 위성이 보내온 자료들을 토대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위성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한반도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금상진 기자. 영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