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성네트웍 |
대전 대덕구에 있는 대성네트웍㈜(대표 백성현)이 ‘코로나19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성네트웍은 27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활동으로 직원 30여명이 단체로 헌혈했다. 헌혈과 함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으로 쌀(20kg 100포)과 마스크 3000매를 마련해 6월 초쯤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단체헌혈에 동참한 백성현 대표는 "대성네트웍 임직원들은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주 단위 재택근무 등 국가적 재난극복을 위해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역경에 처한 국민과 소중한 우리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인 대성네트웍은 SK의 정보통신기술 계열사인 SKT, SK-TNS 등과 손잡고 국내 통신망을 구축하는 회사다. 정보통신공사 및 유지보수(SKT 이동통신 시설공사), 통신장비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02년 설립, 76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이번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과 방역당국 관계자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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