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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 우리들의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일상에서 있을 법한, 공감 가는 소재와 따뜻한 줄거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공감되는 소재와 따뜻한 줄거리를 품고,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렇다면, 이 매력적인 캐릭터 중 '이런 친구는 꼭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등장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인터넷설문조사업체 패널나우가 만 14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가장 친구 삼고 싶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캐릭터는? 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만7845건의 투표 건 수 중 '타고난 감각과 끼로 똘똘 뭉쳐 같이 있으면 늘 즐거울 것 같은 이익준(조정석)'이라는 응답이 31.0%로 가장 많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돌직구에 까칠하지만 츤데레 매력이 있는 김준완(정경호)' 16.0%, '주변 사람을 잘 챙겨주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안정원(유연석)' 14.7%, '모든 게 완벽하고 똑 부러져서 존경스럽고 의지하고 싶은 채송화(전미도)' 6.3%, '은둔형 외톨이라 상대방을 귀찮게 하지 않고 때로는 따뜻한 말도 할 줄 아는 양석형(김대명)' 4.3%, '책임감 있고 든든하게 내 편이 되어줄 것 같은 추민하(안은진)' 3.5%, '묵묵하게 맡은 일을 하고 성격도 자상한 안치홍(김준한)' 1.7% 순이다.
기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다'라는 응답도 19.1%의 비율을 보였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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