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해상 안개가 한반도로 들어오고, 대기가 안정상태를 보여 아침까진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자욱한 안개가 끼곤 하겠다.
한낮 최고 기온은 23도로 전날에 비해 크게 더워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내일 오후부턴 짙은 안개가 쌓여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김달순 예보관은 "이날 안개로 해상교통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운항 정보를 확인 바라며,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에는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