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5일엔 종일 구름 많은 날을 보이겠고, 화요일과 수요일 모두 오전 중엔 흐렸다가 오후에 구름이 개는 모습을 보이겠다.
강수 확률은 최대 30%로 비가 올 확률이 높지는 않겠다.
28일인 목요일부턴 종일 맑은 하늘로 인해 기온이 점차 오르겠다.
목요일 한낮 최고 기온은 26도, 금요일 27도, 토요일 28도로 꾸준히 오르겠으며, 햇볕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도 다소 높아지겠다.
다만 당장 6월부터 무더위가 빠르게 찾아오진 않을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5월 마지막 주와 6월 중순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지만, 6월 하순엔 구름 많은 날이 많아 기온이 크게 오르진 않겠다"며 "무더위 절정은 7월 말부터는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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