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 날개없는 천사 사회복지사들은 코로나19에도 여전히 바쁘다.
대덕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외로운 소외계층을 찾아 뵙고 있어서다.
대덕구는 '올 수 없다면 우리가 간다'는 취지로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된 소외계층과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가호호 찾아가고 있다.
4월 마스크, 손소독제, 한방파스, 약용식품으로 구성이 된 한의학키트 전달을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등으로 생신맞이와 외식을 할 수 없는 독거어르신에게 찾아가는 해피벌스데이와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위생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물러가라 마음방역사업 4월의 테마는 복지관이 그리운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이용이 삶의 낙으로 계셨던 어르신들의 찾아가는 마음방역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5월 마음방역 테마는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 주제로 마음방역 극복키트 전달과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방역 캠페인은 총 5회기로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예방 찾아가는 똑똑학습지, 구급키트 전달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힘차고 튼튼한 일상, 힘튼 라이프', 공기정화식품 나눔 캠페인 '희망그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대상자 댁내소독 및 위생용품 키트 지원사업 '코로나19 끝까지 안전하게', 찾아가는 자택 내?외부 방역과 세면대 및 변기 교체등 청소지원사업 '찾아가는 서비스 잇-다(IT-多)' 등 다양한 찾아가는 서비스사업이 준비가 되어있다.
대덕구사회복지관협의회 소속 기관장들은 비상대책회의(카카오톡 활용)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대비와 관련 향후에도 코로나19가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조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에 소홀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며 방역소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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