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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요일 오늘은 여름의 두 번째 절기 ‘소만’입니다. 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나고 자라서 가득 차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오늘 아침은 절기의 의미와 달리 꽤 쌀쌀하게 시작했습니다.
한낮에도 선선하겠는데요. 서울이 19도, 대구 21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그 밖에 지역으로 대전 20도를 비롯해 강릉 13도, 대구 21도, 창원 22도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텐데요. 북쪽에서 약한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수도권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경북 동해안에는 낮까지 5mm 미만, 강원 영동지역은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물결이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금요일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 예보가 들겠습니다.
한편, '소만'은 24절기 중 여덟 번째 날로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있는 절기로 24절기는 기본적으로 태양의 궤도인 황도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정해지므로 양력 날짜에 연동된다.
소만은 태양의 황경이 60°인 날로 대개 5월 20일이나 21일이다. 햇볕이 강해지고 만물이 무성하게 자라며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이다. 농촌에서는 모내기가 시작되고 보리를 거둔다.
한세화 기자 kcjsh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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