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
16일 토요일 주말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늘에 구름만 있어서 바깥활동에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겠습니다. 다만, 대기 중에 수증기양이 많아지면서 내일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부터는 기온도 다시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이 기온이 15도 선에 그치겠지만, 내일은 23도까지 올라서 무려 8도 가량 뛰어오르겠습니다.
모레는 더 오르겠는데요. 남부지방 역시 내일 대구의 낮기온 27도로, 오늘과 비교하면 10도가량 높겠는데, 모레는 28도가 예상돼서 전국적으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에도 뚜렷한 비소식은 없겠습니다. 하늘만 흐릴 것으로 보여서 휴일동안 바깥활동에 큰 어려움은 없겠는데요. 하지만 월요일 지나자마자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최근 몇년 전부터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은 자연적인 원인과 인위적인 원인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자동차, 발전소, 보일러 등에서 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배출물질이 주요 원인이다. 그 외에 공사장이나 도로에서 날리는 먼지도 포함된다. 난방용 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미세먼지의 발생량이 많으며,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도 우리나라 대기에 영향을 미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