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바람 구름 하늘' 사진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엔 박장규, 전영율, 송동섭, 송번영, 유성준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자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운 빛깔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털어내고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폐박물관은 화폐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정립을 위한 공익사업 일환으로 지난 1988년 6월 22일 개관했다.
화폐박물관은 국민의 문화적 쉼터로써 우리들의 삶 속에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역사를 함께해온 국내외 화폐는 물론 관련된 사료를 발굴ㆍ연구하고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