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조감도. 금성백조건설 제공 |
(주)금성백조건설(사장 정대식)이 광주광역시에서 오피스텔 공사를 따냈다.
이번 공사는 광주시 광산구 하남일반산업단지 내 재생지구에 있는 오피스텔 신축사업으로 총 612실과 상업시설 5130㎡(1552평)을 건립한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으로 시행사(지에스아이·더엠코파트너스)가 특수목적법인을 세워 시행사 에쿼티와 산업통상자원부 출자금을 선(先) 확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금융권을 통한 PF자금 등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책임준공과 관리형 토지신탁 구도로 추진한다.
오피스텔은 연면적 5만16㎡(구 1만 5130평)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총 612실로 금성백조건설의 도급공사 규모는 630억 원이다. 올 상반기 중에 착공하며, 공사 기간은 약 2년 2개월이다.
금성백조건설은 현재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애비뉴스완,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시공 중이며, 천안아산 탕정지구 예미지를 5월 중 착공해 후분양 조건으로 2021년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금성백조건설 정화영 부사장은 "다양한 사업 메커니즘 체득과 금융환경에 대한 유연한 접근으로 호남권에 첫 건축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라며 "금성백조의 우수한 시공력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준공으로 이끌어 향후 호남에서 더 많은 사업이 이어질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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