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22일까지 '통합 상품 카달로그' 제작할 업체를 찾는다.
이번 사업은 프로배구 중장기적 수익 구조 마련을 위해 통합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머천다이징 상품 개발·디자인 퀄리티 향상을 통해 상품화 시장을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입찰에 선정된 업체는 13개 구단 통합 상품 기획과 구단별 고유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하는 등 전반적인 기획, 제작 및 품평회 개최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입찰 공고일 기준 프로스포츠 상품화사업 수행 2년 이상 사업자 또는 2건 이상 프로스포츠 디자인 용역 사업 실적이 있는 업체다. 서로는 6월 22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배구 발전은 물론 이를 보급해 국민생활의 명랑화와 건전한 여가선용, 배구를 통해 스포츠 진흥에 기여하고자 2004년 말 설립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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