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아리랑 위성에서 촬영된 지구의 신비로운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1971년 구소련의 지질학자들이 천연가스를 채굴하기 위해 땅을 파던 도중 발생한 지름 70m의 거대한 싱크홀과 운석이 떨어져 생성된 오주 울프 크릭 분화구, 뉴질랜드령 토겔라우 제도에 위치한 넓이 8km의 아타푸 산호섬, 인도네시아 프로레스 섬에 있는 3개위 분화구를 가진 클리무투 산, 캐나다 엄청나 양의 모래와 흙을 이동시켜 만들어진 빙하시대 에서베스카 사구,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아마존강의 신비로운 모습, 세계 최대의 소금 호수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호수, 인도에 위치한 소금 사막 란 쿠츠 등 지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계적인 자연 명소의 경이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을은 ‘우리나라의 기술이 더 발전해가는게 느껴진다’ ‘우리는 항상 콘크리트 건물만 보고 사는데 가슴 벅차도록 믿어지지 않는 풍경’ ‘프랙탈 우주론이 점점 더 확실해 지는 순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화면 캡처 |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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