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 세계 어디서나 휴일 외에도 기억하는 하루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그날은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음력 7월 15일로 '부란절'이라고 합니다. 어버이날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날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버이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립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장미꽃을 달아 드립니다. 부모님이 다 계신 경우는 빨간 장미, 한 분만 계신 경우 핑크색,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안 계신 경우는 흰색 장미를 제례용으로 쓴다고 합니다.
어린이날, 행운의 동전을 받아요.
*어린이날 : 한국의 어린이날은 5월 5일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양력 6월 1일이 어린이날입니다. 베트남의 어린이날은 전쟁 중에 시작되었습니다. 전쟁 중에 많은 어린이들이 잔인하게 구타당하고, 가난한 아이들은 죽었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독립했을 때 베트남의 지도자는 6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삼았습니다. 어린이날이 되면 아이들은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부모님과 함께 공원에 가서 행운의 동전을 받습니다. 동시에 아이들은 부모님과의 약속을 잘 지켜야 합니다.
명예기자 라투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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