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5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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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다문화]5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0-05-12 21:3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가정의달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의 18회의 일정으로 가족사랑의날 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의 18회의 일정으로 가족사랑의날 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이 시작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신규 이용 가족이나 다문화, 한 부모, 조손 가족이며 1회기당 10가정을 모집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한 여가시간을 가져도 TV시청, 컴퓨터게임, 쇼핑 및 가사노동 등 개별적으로 몰입하거나 수동적인 모습이 대부분이다. 현대 사회는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 여가 시간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부족하다.

가족 단위 시간을 공유 할 수 있는 여가 및 체험 등의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가족과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만하고 지지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가족 간의 대화를 증대시킴으로써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해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가족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활동 내용은 천연비누 만들기, 브리저브드 플라워 무드등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어려웠지만 테라리움과 손세정제 만들기 키트를 10가족에게 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선생님없이 집에서 만드는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꼼꼼한 설명으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집에서 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제는 집이 아닌 센터에서 수업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이번 5월 21일과 28일 19시에 실질적으로 10가정이 센터에 모여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 이다. 명예기자 나나코(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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