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는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날 및 물품 배분 행사를 지난달 28일 가졌다. |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다문화인식개선과 타문화와의 상호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지난달 28일 보령 문화의 전당 앞에서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날 및 다문화물품 배분 행사가 진행했다.
'가정의 달'은 1993년 UN총회에서 매년 5월 15일을 '세계 가정의날' 로 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하고 매년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해 왔다.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이 모두 가정에 관한 기념일로 5월에 집중되어,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사랑을 전하는 가정의 달이 되었다. 예년에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및 행사 연기로 가족단위 나들이, 체험활동 등이 감소했다. 이에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만들기 키트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키트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보령시 관내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미니스탠드, 바람개비 등의 다문화물품을 배분하고 센터 사업 안내 및 홍보,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의 활동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에 행사를 진행했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인식개선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타문화와의 상호이해를 도모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은 가족과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모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특별한 달이 됐으면 좋겠다. 명예기자 리메이펀(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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