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필수요소인 컴퓨터 활용능력 기초 교육과 국가공인 ITQ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이 이달 12일부터 개강했으며 주2회, 총 30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가정의 경제소득에 기여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적극 참여하기 위해 고소득의 직종으로 옮기고 싶어도 가장 큰 걸림돌인 한국어능력, 학력, 컴퓨터 활용 능력 등의 취업 역량부족으로 자신감을 잃거나 취업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 취업을 원하는 여성결혼이민자는 한정된 낮은 지위의 직종에 취업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직종을 경험하고 취업하기 위해 컴퓨터를 활용하는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센터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인들도 따기 어려워하는 국가공인 ITQ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하여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자신감 및 정보수집능력 향상과 더불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교육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워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명예기자 린 (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